
옥상방수에 적합한 방수액의 종류와 선택
옥상은 직사광선과 대기 습도 변동에 노출되어 방수액 선택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1액형과 2액형 폴리우레탄계 방수액이 많이 쓰이며, 우레탄방수공사는 강한 신축성과 내후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2액형은 속경화제의 반응으로 비산이 남아 인접한 재질에 영향을 주거나 시공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된다.
옥상 바닥은 콘크리트 표면의 평탄도 편차가 커서 두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다. 도막 두께를 2mm 수준으로 맞추려면 기재의 마감도와 프라이머 선택, 그리고 도포 속도 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표면이 매끈하지 않으면 국부적으로 두께가 얇아지거나 들뜀이 생길 수 있다.
시공 전 표면 준비와 도막 두께 관리
시공 전 표면 준비는 방수액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단계다. 먼지와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균일한 건조 상태를 확보해야 한다. 균열과 이음부는 보수제나 에폭시로 먼저 처리한 뒤 프라이머를 도포하면 접착력을 높일 수 있다.
두께 관리와 접착성 확보를 위해 표면 온도와 습도도 체크해야 한다. 도막의 균일 두께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현장 두께 측정과 샘플 코팅 테스트를 병행한다. 또한 건조 속도에 따라 초기 경화가 달라질 수 있어 작업 시간 계획이 필요하다.
유지관리 포인트와 점검 주기
옥상에서 비가 온 뒤에는 누수 흔적과 응력이 생긴 부위를 집중 점검한다. 기포나 들뜸, 균열은 즉시 보수해야 장기적인 누수를 막을 수 있다. 이때 냉수나 냉각 없이 급한 보수는 흡착과 균열 확산을 유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정기 점검은 재료 수명과 시공 품질을 판단하는 지표다. 예를 들어 2~5년 주기로 재도장을 고려하고, 생활 소음이나 유지비 상승을 줄이려면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 유지보수 기록은 다음 시공을 계획할 때 중요한 자료가 된다.
우레탄방수공사와 아스팔트보수의 선택
우레탄방수공사와 아스팔트 기반 보수의 선택은 표면 환경과 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우레탄은 신축성과 유연성이 좋아 금속 루프나 모듈형 지붕에 적합하고, 왁스나 샌드가 적합한 경우도 많다. 반면 아스팔트 보수는 비용이 낮고 시공이 쉬운 편이지만 추후 균열 확산에 취약할 수 있다.
건물의 유형과 사용량에 맞춰 적절한 방수액 시스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하면 다층 구조의 방수 시스템으로 구성해 한층의 손상을 다른 층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도포 후의 환기와 경화 관리가 장기 내구성에 큰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