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공장 지붕에서 새는 물 때문에 스트레스 받던 날들
샌드위치 판넬 지붕에서 비가 새기 시작했다 한동안 괜찮나 싶었는데 지난주 장마 시작되자마자 사무실 구석 샌드위치 판넬 이음새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바닥에 대야 하나 받쳐두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물줄기가 굵어지는 속도가 빨랐다. 대야를 놔두는 걸로는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결국 위를 올려다봤는데, 판넬과 판넬 사이 실리콘이 다 삭아서 틈이 벌어져 있더라. 그 틈 사이로 빗물이 거침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사실 이전에도 누수가 조금 있었을 텐데, 이번엔 진짜 제대로 터진 것 같다. 마음이 다급해지니 당장 사람을 불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