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 방수제 바르다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다
동네 철물점 사장님이 건네주신 벽돌 발수제 주말에 갑자기 옥상 벽면에서 물이 새는 것 같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다급하게 동네 철물점으로 뛰어갔다. 뭐가 필요한지도 잘 모르는 상태로 갔는데, 사장님은 다짜고짜 벽돌 발수제를 하나 내어주셨다. 가격은 3만 원 초반대였던 걸로 기억한다. 용량이 꽤 커서 이걸 다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옥상에 올라가서 상태를 보니 그게 아니었다. 벽돌 사이사이가 벌어진 곳이 너무 많아서 이걸 그냥 바른다고 해결될까 싶은 의구심이 들었지만 일단은 시작했다. 같이 챙겨온 붓 하나와 롤러로 틈새를 메꾸듯 바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신나서…